하동 출신인 윤상기 부시장은 1975년 남해군 공무원을 시작으로 합천군 부군수, 하동군 부군수를 역임하고 지난해 1월 부이사관으로 승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 도 인사발령에 의해 진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윤 부시장은 “민선 5기 진주시정 목표인 ‘행복한 시민, 활기찬 진주’ 건설을 위한 4가지 시정방침들에 대해 내실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능력있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인정받고 우대받을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통해 시장의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을 적극 보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부시장은 대통령표창 1회, 국무총리 2회, 장관표창을 2회 수상했으며, 가족으로는 처와 2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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