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아카데미 학부모·학생 "모두 만족"
진주아카데미 학부모·학생 "모두 만족"
  • 임명진
  • 승인 2013.02.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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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한 지 일년도 되지 않은 ‘진주아카데미’가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진주아카데미는 진주시가 제정한 자기주도적학습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근거해 지난 해 5월 설립됐다.

진주아카데미는 진주청소년수련관 3, 4층에서 유치원생, 초등생,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어회화, 논술과 리더십 등 자기주도학습, 학부모역량강화와 명사초청 특강, 대학입학설명회와 대학탐방 등 진로진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금까지 1만 2000여 명이 찾는 운영실적을 거두었다.

지난 9월 부터 12월까지 운영한 제3기 프로그램은 밀려드는 신청자로 조기에 마감되는 등 그 효과와 인기가 학부모와 학생의 입소문과 SNS(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신청이 폭주하는 등 수요를 감당치 못하는 상황이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김모(40·진주시 초전동)씨는 “강사질이 우수한 데다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 영어 수업을 들을 수 있고,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주니 학부모 입장으로서는 기대 이상이고 무척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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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운영주체가 진주시이다 보니, 교육의 도시로 자부하는 시의 이미지와 부합이 잘 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런 진주아카데미의 호평 속에는 학부모, 에듀봉사단, 교육전문가, 진학협의회 회장, 사업전략팀 등 15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진주아카데미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그리고 진로, 진학, 학습 등에 필요한 상담 및 멘토링 활동 등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도움을 주고 있다.

김대섭 운영위원장은 “올 해는 정착기의 해로 프로그램 수도 15개로 늘리고, 최대 2만 5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면서 “교육의 도시 진주에 부합하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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