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의 통영문인협회 신임지부장으로 김혜숙(69) 문협회원이 단독 추대됐다. 김 신임 지부장은 지역문화 활동에 앞장서는 한편 각종 헌시와 축시 등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1944년 통영 출생인 신임 김 지부장은 통영여고를 거쳐 세종대학교 음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1988년 현대문학 추천 완료 등단한 시인이다. 시집 ‘너는 가을이 되어’와 ‘내 아직 못 만남 풍경’ ‘바람의 목청’, 시선집 ‘그림에서’ 등이 있으며 2007년 6월 월간문학 우수작품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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