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사, 함양·산청군 순방…부패척결 강조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4일 함양과 산청을 순방, 양 군이 경쟁하는 지리산 케이블카는 경남도가 단일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부패 없는 깨끗한 경남 추진에 시ㆍ군 공무원들의 동참”을 요구하며 지역균형발전과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했다. 특히 홍 지사는 이날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도내 전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18개 시정·군정 보고회는 산청을 마지막으로 모두 끝났다.
홍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을 초청해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홍 지사는 올해 중점 도정추진과제 7개 분야를 설명하며 함양군민의 참여와 협조를 구했다. 또 “재정력 하위 6개 군(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의 재정 불균형 해소를 비롯해 도청 제2청사 건립 등을 통한 지역 간 불균형 요인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호 군수 권한대행은 환영인사를 통해 “함양군이 서북부 경남의 중심도시로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남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군의 주요사업에 대한 경남도의 전폭 지원을 호소했다.
홍 지사는 “함양군 백운리조트와 다곡리조트는 10여년 전부터 개발하고 있지만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하며 “그 이유를 조사해 만약 사업 추진이 어려우면 원상복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김종호 군수 권한대행에게 지시했다. 또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지역현안과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불편과 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을 초청해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홍 지사는 올해 중점 도정추진과제 7개 분야를 설명하며 함양군민의 참여와 협조를 구했다. 또 “재정력 하위 6개 군(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의 재정 불균형 해소를 비롯해 도청 제2청사 건립 등을 통한 지역 간 불균형 요인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호 군수 권한대행은 환영인사를 통해 “함양군이 서북부 경남의 중심도시로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남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군의 주요사업에 대한 경남도의 전폭 지원을 호소했다.
홍 지사는 “함양군 백운리조트와 다곡리조트는 10여년 전부터 개발하고 있지만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하며 “그 이유를 조사해 만약 사업 추진이 어려우면 원상복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김종호 군수 권한대행에게 지시했다. 또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지역현안과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불편과 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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