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달력에서 본 그 그림 '이림展'
새해 달력에서 본 그 그림 '이림展'
  • 황용인
  • 승인 2013.02.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은행, KNB아트갤러리 28일까지 연장
kbn갤러리 이림 전
경남은행은 당초 지난달 31일까지 전시키로한 이림 展을 연장해 오는 28일까지 전시한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KNB 아트갤러리 4번째 마당으로 꾸민 ‘2013캘린더 속 작품과 함께하는 이림 전(展)’을 연장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이 짧아 아쉽다”는 관람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당초 지난달 31일까지 전시예정이던 일정을 오는 28일까지로 연장했다.

2013캘린더 속 작품과 함께하는 이림 전은 경남은행이 2013년 달력에 담은 12점의 작품을 포함해 많은 미술 애호가들이 소장하고 싶어 작품 12점이 함께 전시 중이다.

1917년 마산 출생인 故 이림 화백은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심사위원 위원과 경상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 서양화과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한 경남미술의 선구자이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1세대 서양화가로 불린다.

특히 그의 작품은 풍부한 색감과 상징성을 내포한 자유로운 형상의 비구상작업과 농어촌의 삶과 자연풍경 등을 토속적이고 향토적 정취로 담는 구상작업을 병행해 표현한 작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경남은행 김형동 지역공헌부장은 “종료를 앞두고 지역민과 고객 연장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2월 계획하던 ‘경남은행 소장 작품전’을 잠시 미루고 2013캘린더 속 작품과 함께하는 이림 전을 한달 더 진행하기로 했다. 남은 전시기간 KNB 아트갤러리를 방문해 故 이림 화백의 유작 관람기회를 절대 놓이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