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KNB아트갤러리 28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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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간이 짧아 아쉽다”는 관람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당초 지난달 31일까지 전시예정이던 일정을 오는 28일까지로 연장했다.
2013캘린더 속 작품과 함께하는 이림 전은 경남은행이 2013년 달력에 담은 12점의 작품을 포함해 많은 미술 애호가들이 소장하고 싶어 작품 12점이 함께 전시 중이다.
특히 그의 작품은 풍부한 색감과 상징성을 내포한 자유로운 형상의 비구상작업과 농어촌의 삶과 자연풍경 등을 토속적이고 향토적 정취로 담는 구상작업을 병행해 표현한 작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경남은행 김형동 지역공헌부장은 “종료를 앞두고 지역민과 고객 연장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2월 계획하던 ‘경남은행 소장 작품전’을 잠시 미루고 2013캘린더 속 작품과 함께하는 이림 전을 한달 더 진행하기로 했다. 남은 전시기간 KNB 아트갤러리를 방문해 故 이림 화백의 유작 관람기회를 절대 놓이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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