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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교육감은 이날 경남교육청이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도교육과 호국·보훈교육, 통일·안보교육 등 ‘나라사랑교육’ 시책 등 안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고 교육감은 특히 올 해 학생 안보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안보전문가인 39사단 장병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학생 안보체험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남교육청과 제39보병사단은 지난 2011년 5월 13일 ‘학생 안보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군부대 안보체험, 안보초빙강연 등 다양한 안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안보교육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교원 안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통일·안보교육 포럼 및 교원 안보체험 연수’를 비롯해 ▲경남 안보교육 유관기관과 ‘안보교육 대책팀(T/F) 운영’ ▲학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식 통일교육 자료 지원’ ▲안보교육 활성화를 위한 ‘안보교육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안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안보는 우리의 생존 문제로 안보교육은 청소년 시기부터 체계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안보교육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우리 경남교육청이 전국 안보교육을 선도하는 ‘안보교육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영진 교육감은 이날 향토방위와 학생 안보교육 지원에 수고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위문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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