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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노동조합 창원1지부(지부장 임채현)는 11일 경남 다문화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다문화가정 세 가족(총 12명)에게 고향방문을 위한 왕복항공권과 전자레인지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다문화가정은 모두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가정으로 2월과 4월 고향으로 출국해 2주간 지내게 된다.
이와 함께 창원1지부는 협력사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LG전자 노동조합 임채현 창원1지부장은 “LG전자 노동조합은 USR(노조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해마다 소외계층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며 “결혼이주여성 가정의 이번 고향방문을 통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사랑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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