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6시 1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주택 2층에서 김모(82)씨가 숨진 채 누워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김씨 아들은 “설을 맞아 아버지를 모셔 가려고 집에 갔더니 아버지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당시 김씨 옆에 세워져 있던 유리로 된 미닫이문은 깨져 있었고 김씨 주변에 파편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간 질환을 앓고 있던 김씨가 때때로 의식을 잃고 넘어진 적이 있다는 유족 진술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김씨가 지병으로 넘어지면서 유리문에 부딪친 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씨 아들은 “설을 맞아 아버지를 모셔 가려고 집에 갔더니 아버지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당시 김씨 옆에 세워져 있던 유리로 된 미닫이문은 깨져 있었고 김씨 주변에 파편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간 질환을 앓고 있던 김씨가 때때로 의식을 잃고 넘어진 적이 있다는 유족 진술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김씨가 지병으로 넘어지면서 유리문에 부딪친 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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