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봉안동의 주민단체가 20년째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봉안동 풍물단과 자전거동호회는 14일 봉곡경로당을 찾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합동세배를 드리고, 지신밟기 수익금으로 떡국을 대접했다.
이날 오전 경로당을 찾은 봉안동 자전거동호회 회원 30여명은 일일이 어르신들의 식사 시중을 들며 말벗이 돼드리기도 했다.
평소에도 봉곡경로당을 비롯한 동네 경로당을 자주 찾는다는 한재일 진주시자전거연맹 상임부회장은 “봉사활동이라고 하기 보다는 동네 어르신들을 자주 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 라는 생각에 시작한 일이 벌써 20년을 넘어섰다”며 “풍물단을 비롯한 봉안동 봉사단체 회원들의 도움에 힘입어 앞으로는 더 많은 어르신들을 찾아 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덕중 봉안동장은 “노인들의 소외감 해소와 경로효친 사상 함양을 위해 합동세배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떡국나눔 행사를 계기로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안동 풍물단과 자전거동호회는 14일 봉곡경로당을 찾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합동세배를 드리고, 지신밟기 수익금으로 떡국을 대접했다.
이날 오전 경로당을 찾은 봉안동 자전거동호회 회원 30여명은 일일이 어르신들의 식사 시중을 들며 말벗이 돼드리기도 했다.
강덕중 봉안동장은 “노인들의 소외감 해소와 경로효친 사상 함양을 위해 합동세배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떡국나눔 행사를 계기로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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