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 담배 공장을 두고 있는 한국 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한국 필립모리스와 미래의동반자재단이 함께 하는 잎담배 생산농가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대학생 25명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프로그램은 한국 필립모리스와 비영리 자선재단인 미래의동반자재단의 잎담배 생산농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잎담배 경작민의 자녀를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 인재로 육성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그리고 지난 12월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중앙회(KTGO 연협중앙회)와 미래의동반자재단은 지역 엽연초 생산협동조합 조합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 가운데 경제적 여건과 학업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장학생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한국 필립모리스는 잎담배 생산농가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활동 외에도 2007년부터 매년 엽연초생산협동조합의 담배 경작 농민들에게 무료 건강 검진을 제공하는 등 잎담배 생산농가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한국 필립모리스는 잎담배 생산농가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활동 외에도 2007년부터 매년 엽연초생산협동조합의 담배 경작 농민들에게 무료 건강 검진을 제공하는 등 잎담배 생산농가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