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한국대표팀 평가전 이모저모
○… 대만 전력분석원 KBO에 적발
구장으로 몰래 잠입해 전력을 탐색한 대만 전력분석원이 KBO에 의해 적발됐다.
이날 경기는 전력노출을 염려한 류중일 대표팀 감독의 요청으로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그러나 대만쪽 전력분석원은 이날 심판으로 섭외한 지역 아마추어 심판진들과 함께 숨어 들어와 심판실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이들은 심판 교육생이라며 부인했으나 초시계로 우리 선수들의 퀵모션을 재는 등의 행동이 들통나 KBO관계자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내보내졌다. KBO 관계자는 “4회를 끝내고 4명의 전력분석 요원들을 경기장 밖으로 내보냈다”고 밝혔다.
○… 금메달 감독은 대만서도 인기만점
대표팀 도우미를 자처한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의 인기가 대만서도 입증됐다.
류중일 국가대표 감독과 만나 환담을 나눈 김 감독은 취재진에 둘러싸이며 인터뷰 공세에 시달렸다. 더그아웃에 돌아온 이후에도 두산 시절 소속팀 선수였던 손시헌·김현수 등 올림픽 멤버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기에 분주한 모습을 연출했다. 김 감독은 “대표팀에 도움이 되고 많은 것을 배워가기 위해 베스트 나인을 가동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경기 포부를 밝혔다.
구장으로 몰래 잠입해 전력을 탐색한 대만 전력분석원이 KBO에 의해 적발됐다.
이날 경기는 전력노출을 염려한 류중일 대표팀 감독의 요청으로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그러나 대만쪽 전력분석원은 이날 심판으로 섭외한 지역 아마추어 심판진들과 함께 숨어 들어와 심판실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이들은 심판 교육생이라며 부인했으나 초시계로 우리 선수들의 퀵모션을 재는 등의 행동이 들통나 KBO관계자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내보내졌다. KBO 관계자는 “4회를 끝내고 4명의 전력분석 요원들을 경기장 밖으로 내보냈다”고 밝혔다.
○… 금메달 감독은 대만서도 인기만점
대표팀 도우미를 자처한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의 인기가 대만서도 입증됐다.
류중일 국가대표 감독과 만나 환담을 나눈 김 감독은 취재진에 둘러싸이며 인터뷰 공세에 시달렸다. 더그아웃에 돌아온 이후에도 두산 시절 소속팀 선수였던 손시헌·김현수 등 올림픽 멤버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기에 분주한 모습을 연출했다. 김 감독은 “대표팀에 도움이 되고 많은 것을 배워가기 위해 베스트 나인을 가동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경기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