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년 내에 경남도청 서부청사 추진을 약속했다. 또 올해 중으로 진주·사천 항공우주산업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진주시와 사천시를 방문한 홍 지사는 현안보고회에서 “경남도청 서부청사 건립은 3월 말께 서부권 개발본부 설립 후 본격 추진, 2년 내 설립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 했다. 홍 지사는 “부지선정과 이전업무, 행정절차 등은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만큼 청사 부지는 혁신도시로 갈지 확정되지 않았지만 서부청사 건립 후에는 단순한 도청 제2청사를 뛰어넘어 3개시, 8개군의 민원인들이 서부청사에서 해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와 사천시로부터 진주·사천의 숙원사업인 항공우주산업 국가산단 조기 조성 건의를 받은 홍 지사는 “항공산업 국가산단 지정은 현 정부의 방침과는 달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저의 공약사항이므로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 했다. 다만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지정하고 갈지, 아니면 곧바로 국가산단을 추진할지는 내부적으로 조율 중”임도 밝혔다. 또 “KTX가 개통됐지만 엄밀히 말해 완행열차로 김천~진주~거제 간 철도를 2015년 착공토록 노력할 것도 천명했다.
진주의 도청 제2청사는 서부경남권 도민들의 민원처리, 행정서비스 등의 대변자로서 도청과 관련된 각종 업무처리와 중개역할 및 대행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에 기대가 크다. 무엇보다 진짜로 도청 제2청사가 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그리고 진주·사천 항공우주산업 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되면 향후 우주항공산업의 집약지로써 서부경남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
다만 진주의 제2청사는 홍지사의 약속대로 몇 십 명이 근무하는 출장소 성격인 전남, 강원, 경북 등 3개도의 제2청사와 달리 800명의 직원에 7개 실·국과 25개 과·담당관의 직제를 가진 경기도의 북부청사 같은 청사가 돼야 한다. 경남 도청 제2청사 건립, 항공산업단지 등 서부경남 발전에 크게 기여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갈망해 왔던 진주를 비롯 11개 시·군의 서부경남 도민들로서는 크게 환영하지 않을 수 없다.
진주시와 사천시로부터 진주·사천의 숙원사업인 항공우주산업 국가산단 조기 조성 건의를 받은 홍 지사는 “항공산업 국가산단 지정은 현 정부의 방침과는 달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저의 공약사항이므로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 했다. 다만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지정하고 갈지, 아니면 곧바로 국가산단을 추진할지는 내부적으로 조율 중”임도 밝혔다. 또 “KTX가 개통됐지만 엄밀히 말해 완행열차로 김천~진주~거제 간 철도를 2015년 착공토록 노력할 것도 천명했다.
진주의 도청 제2청사는 서부경남권 도민들의 민원처리, 행정서비스 등의 대변자로서 도청과 관련된 각종 업무처리와 중개역할 및 대행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에 기대가 크다. 무엇보다 진짜로 도청 제2청사가 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그리고 진주·사천 항공우주산업 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되면 향후 우주항공산업의 집약지로써 서부경남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
다만 진주의 제2청사는 홍지사의 약속대로 몇 십 명이 근무하는 출장소 성격인 전남, 강원, 경북 등 3개도의 제2청사와 달리 800명의 직원에 7개 실·국과 25개 과·담당관의 직제를 가진 경기도의 북부청사 같은 청사가 돼야 한다. 경남 도청 제2청사 건립, 항공산업단지 등 서부경남 발전에 크게 기여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갈망해 왔던 진주를 비롯 11개 시·군의 서부경남 도민들로서는 크게 환영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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