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관광객 10만 명 유치전 본격 돌입
사천시, 관광객 10만 명 유치전 본격 돌입
  • 이웅재
  • 승인 2013.02.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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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 실시
올해 사천지명 사용 600주년 및 도민체전 개최 등 겹 경사를 맞고 있는 사천시가 관광객 10만 명 유치를 목표로 3월부터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제를 실시한다.

사천시는 이번 여행사 인센티브 지급으로 내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사천공항 활성화와 서부경남의 대표 해양관광지로 이미지 제고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내국인(20명 이상)과 외국인(20명 이상), 수학 여행단(50명 이상) 등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로, 사천시의 관광지 1곳 이상을 관광하고 관내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관광 진흥법 제4조 규정’ 및 ‘사천시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관계기관에 등록한 여행업체로, 국적이나 체류기간에 따라 달라지며, 예산의 범위인 1억 원 내에서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인센티브제에 따르면 내국인의 경우 1박 1만 원, 2박은 2만 원씩, 외국인은 1박 이상 1만5000원, 수학여행단은 1인당 1박 3000원, 2박은 6000원씩이 인원수에 따라 지원된다.

인센티브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업체는 여행 1주일 전에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관광계획 통보서와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 숙박 확인서, 음식점 이용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일정이 완료된 후 15일 이내에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급신청서 등을 방문이나 우편을 통해 사천시청 문화관광과(055-831-2726)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지원을 계기로 사천시의 특색 있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도민체전 개최와 첨단항공우주 과학관 개장 등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해 단체관광객 1만6300여명에게 1억 62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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