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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20일 본교 체육교육과에 재학중인 권오현 선수가 총장실을 방문해 모교의 발전기금 1000만원을 박재규 총장에게 전달했다.
권오현 선수는 지난해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9회 대통령기 전국장사 씨름대회, 제66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기량이 뛰어나다.
권오현 선수는 전달식을 통해 “제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기까지는 그동안 감독님을 비롯한 여러 분들이 잘 지도해주신 덕분이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경남대를 빛내는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규 총장은 이 자리에서 “기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실업팀에 입단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좋은 성적을 많이 내어 한마인의 기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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