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묵연회전, 22~26일 진주시청서 전시회
진양묵연회전, 22~26일 진주시청서 전시회
  • 강민중
  • 승인 2013.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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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규작
지역 도서관 문화교실에서 틈틈이 익혀온 서예 실력이 예사롭지 않다.

진주 문산읍 지수면 진성면 사봉면 일반성면 등 동부 5개면 사람들이 바쁜 일상속에서 틈틈이 지역 도서관인 진양도서관에서 서예를 읽히면서 진양묵연회란 모임을 만든지 10여년이 흘렀다.

그들은 지난 2005년부터 2년마다 한번씩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들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진주시청 전시실에서 제5회 전시회를 연다.

진양묵연회 회원들은 평균연령이 50∼60대이며, 지역 특성상 문산·진성·반성지역의 농민들이 주를 이루며 사업가, 주부를 포함해 직업이 다양하다.

손길규 회장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일주일에 두번 화요일과 금요일 마주하는 백색 화전지, 그 속에 획을 긋도 한 점을 찍기가 왜 그렇게 두려운지, 붓끝은 제 멋대로 흐트러져 마음을 따라주지 않고 미숙한 솜씨는 언제나 아쉬움만 남긴다”며 “5번째 전시회가 있기까지 열정으로 이끌어주신 설원 김장호 지도교사 선생님과 김미연 진양도서관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바쁜시간을 쪼개어가며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문산읍 소재인 진양도서관은 평생학습관 문화교실 형태로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서예교실은 화, 금요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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