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지방은행' 비전 달성, IT 개선작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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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진행되는 차세대시스템 구축은 7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현재 운용 중인 시스템 아키텍처(architecture) 진단 및 분석을 통해 계정계시스템ㆍ정보계시스템ㆍ다중채널 통합(MCI)시스템ㆍ인터페이스 통합(EAI)시스템ㆍ마케팅 허브(Hub) 구축 등의 개선작업으로 이뤄진다.
또한 200억원이 소요되는 BPR시스템 구축은 영업점 후선업무를 BPR센터로 집중, 영업활동과 고객서비스에 매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생산성과 영업 경쟁력을 향상ㆍ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경남은행은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BPR 시스템 구축업체를 선정 중에 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를 웹표준·웹접근성을 준수한 오픈웹 방식(멀티 OS, 멀티 브라우저)으로 개선해 모든 OS(operating system, 운영체제)와 브라우저(Browser)에서 구동 가능하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또 노후화된 인터넷뱅킹 인프라 부분도 전면 재개편해 시스템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남은행 유찬헌 IT기획부장은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700억원, BPR시스템 구축에 200억원, 인터넷뱅킹시스템 개선에 25억원 등 10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성공적으로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지속적인 IT 개선작업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꾀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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