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보정책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곽외용씨는 인근 남해군 출신으로 육군 3사관학교를 17기로 졸업하고 국방대학원 안보정책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육군 53사단 인사참모, 11군단 사령부 인사과정.근무과장 등 군부대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10년 예편했다.
군 안보정책 자문위원은 비상근, 무보수로 군정 및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KR/FE, UPG연습, 화랑훈련 등 주요 훈련을 자문하고 보좌한다.
이 자리에서 조유행 군수는 “하동군은 을지연습에서 과거 6년간 취우수를 차지한 저력은 있으나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며 “풍부한 군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지도와 편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보정책 자문위원은 예비역 영관급 이상 우수한 군(軍) 인력을 활용하여 지역내 안보정책 자문과 향후 민관군 간 이해관계 발생 시 갈등해소와 원만한 해결을 위해 위촉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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