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대병원 설립위 정기이사회 개최
창원경상대병원 설립위 정기이사회 개최
  • 이은수
  • 승인 2013.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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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대학교병원 설립위원회(위원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26일 저녁 창원에서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는 최충경 설립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17명의 이사와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전시영 경상대병원장, 정진명 창원경상대병원 건립단장이 참석했다.

정기이사회에 참석한 17명의 설립위원회 이사들은 창원경상대병원의 추진경과와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기부금 접수현황 등의 여러 가지 진행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향후 병원 설립위원회의 추진일정을 논의했다.

경남도와 창원시의 지원으로 지난해 12월 14일 기공식을 가진 창원경상대병원은 현재 공사부지 내 수목을 대체녹지지역으로 이식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내에 실시설계 적격 심의와 본공사 계약을 마치고 본격적인 골조공사에 착수 할 예정으로 계획된 공기대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창원경상대병원 설립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경상대병원 임직원들이 창원경상대병원 건립에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기부약정과 기부금 접수를 시작했다. 25일 현재 417명이 참여했으며 약정한 기부금 총액은 약 10억3600여만 원에 이르고 있다.

최충경 설립위원장은 이날 정기이사회에서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경상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약정한 기부금이 10억 원을 넘었다. 이는 최고의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을 건립하겠다는 병원직원들의 확고한 의지를 밝힌 것이다”며 “설립위는 창원경상대병원이 하루빨리 건립돼 창원을 포함하는 경남도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의학발전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체 이사진이 힘을 모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설립위원회는 교육·연구·진료사업을 지원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건립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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