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27일 지난 시즌 활동한 대학생 마케터와 ‘Captain D’제1기 수료식 및 제2기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시즌 활동한 7명의 대학생 마케터와 21명의 Captain D 대학생들이 수료했다.

대학생 마케터는 지난해 7개월 간 야구장 시설 관리, 경기 진행, 구단 마케팅 및 홍보, 보고서 작성, 장내 아나운서, 등의 활동을 했으며 Captain D는 창원·경남 연고지역 초등학교 방과 후 T-ball프로그램 티칭 및 구단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상구 NC다이노스 부사장은 마케터와 Captain D 전원에게 수료증과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며 격려했다.

김가람솔 대학생 대표는 “현장의 전문 마케터분들의 실무교육과 경험을 통해 현장에서 어떻게 마케팅 업무를 진행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대학생 마케터들과 함께 과제를 수행하면서 기획력도 향상됐다”면서 “NC다이노스의 일원으로서 함께 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2013년 시즌부터는 임명식을 기점으로 대학생 마케터 10명과 Captain D 10명이 NC의 일원이 돼 다양한 구단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심선엽 마케팅팀 차장은 “2012년 한 해를 젊음의 힘과 에너지로 다이노스에 신선함을 불어넣어 주고 최선을 다해 활동해준 1기 대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면서 “1기 대학생들을 시작으로 2기, 3기, 등 지속적으로 우리 다이노스 대학생들만의 특별한 전통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