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28일 영업점과 거래 기업체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1점 1사 1행’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28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1점 1사 1행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1점 1사 1행 봉사활동은 경남은행 영업점과 거래 기업체(단체)가 손을 맞잡고 지역 복지시설을 릴레이 후원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후원을 희망하는 복지시설의 공문이 접수되면 매월 1곳을 선정, 경남은행 영업점과 거래 기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청소ㆍ목욕ㆍ말벗 등의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또 경남은행은 자원봉사자 파견과 별도로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활동물품도 지원한다.

경남은행 김형동 지역공헌부장은 “1점 1사 1행 봉사활동 참여의사를 밝힌 지역 기업들이 기대 이상이다”며 “시행 초기인 만큼 1점 1사 1행 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중인 1점 1사 1행 봉사활동은 지금까지 ㈜재현ㆍ㈜피월드ㆍ(사)경남장애인협회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경남은행 옥포지점과 ㈜청해식품 직원들은 지난달 24일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거제도 애광원을 방문해 김치 140㎏을 전달하고 봄맞이 대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