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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가에 따르면 ‘달빛프린스’는 오는 6일 마지막 녹화를 앞두고 있다. 이후 1~2주간 휴식기를 보내면서 포맷에 대해 고민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의 메인 포맷인 ‘북 토크’ 콘셉트와 일부 출연진도 바꾸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대안 중 하나로 강호동의 ‘주 무기’인 야외 버라이어티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달빛프린스’는 강호동의 KBS 복귀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며 시청률 5.7%(닐슨코리아)로 출발했지만, 이후 기대에 못 미치는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자체 최저치인 3.1%를 기록, 종합편성채널 MBN의 ‘엄지의 제왕’에도 밀리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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