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 2013(Jr. Dinos Spring Championship 2013) 대회가 지난 1일 마산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두번째를 이번 대회는 거제 하청야구장에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예선전이 진행됐으며, 1일 마산야구장에서 결승전이 열렸다.

리틀부에서는 양산 리틀야구단이 거제 리틀야구단에 5대 0으로 승리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거뒀고 초등부 경기에선 사파초등학교가 삼성초등학교를 4회 8대 1 콜드승하며 우승컵을 가져갔다.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작년 준우승팀인 김해 내동중학교가 창원 신월중학교에게 1대 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심선엽 마케팅팀 차장은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 대회는 미래의 다이노스를 찾는 초석이 되는 대회”라며 “대회를 시작으로 경남지역 유소년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니어 다이노스 베이스볼 페스티벌 2013’라는 주제아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남지역 야구 유소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C 다이노스는 경남지역야구 발전을 위해 총 5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참가한 모든 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