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원R 이충무공 동상 앞 도로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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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중앙동(동장 이상규)은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자라나는 청소년의 애국심 고취 및 태극기 사랑 주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1952년 4월13일) 북원로터리 이 충무공 동상 앞 도로 500m 구간을 ‘365일 태극기 휘날리는 거리’로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제94주년 3·1절을 시발점으로 12월까지 게양될 태극기 시범거리는 중앙동 각 단체 회원들이 적극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으며, 시범거리의 성공을 위해 주택 및 점포에 태극기가 상시 게양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가로기도 연중 게양 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거리의 태극기 관리는 중앙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민영)에서 전담할 계획이며, 기타 자생단체에서는 훼손시 교체 및 수시 점검 계획이다.
이준호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365일 태극기 게양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산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규 중앙동장은 “이충무공의 얼이 서린 도로에 365일 태극기가 휘날리는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시범거리를 2차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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