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노인대학(학장 박두묵)이 4일 오전 11시 창선면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입학생과 내빈 등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정현태 군수를 비롯한 이태권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182명의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또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박두묵 학장의 입학허가 선언, 학생 선서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2010년 5월에 개교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창선노인대학은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배움의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