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주인공 엄태웅·한가인 '모범납세자'
'건축학개론' 주인공 엄태웅·한가인 '모범납세자'
  • 연합뉴스
  • 승인 2013.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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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련한 첫 사랑의 아픔을 잔잔하게 그려 낸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인기를 끈 남녀 주인공 한가인(31), 엄태웅(38)씨가 나란히 제47회 납세자의 날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기획재정부가 배포한 보도자료의 수상배경을 보면 엄태웅씨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했으며 많은 국민에게 모범이 되는 연예인으로 사회적으로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3년간 소득세 등 5억9000만원을 국세청에 성실히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명이 김현주인 한가인씨는 ‘유니세프의 홍보대사로서 생명을 구하는 선물 캠페인 동참 등 재능 기부활동을 펼치고 성실납세를 통해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수 엄정화씨의 동생인 엄씨는 1997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한뒤 ‘KBS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실미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시라노-연애조작단’ 등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2002년 ‘아시아나항공’ CF로 연예계에 발을 디딘 한씨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두각을 나타내 지난해 ‘MBC 해를 품은 달’과 건축학개론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두 사람은 4월에 홍보대사로 위촉돼 세정홍보 활동에도 나선다. 작년에는 장혁, 한지민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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