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고등학교 56회 졸업생 강신도씨가 모교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강씨는 6일 모교를 방문해 학교 발전기금 5000만원을 약정 기부했다. 매년 1000만원씩 5년간 지급될 금액이다. 강씨는 부산에서 고물을 수거하는 일을 하며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금은 신영상사라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강씨는 이번 기부를 익명으로 하려했으나, 선행을 알게 된 동문에 의해 알려지게 되었다. 5000만원의 기부금은 학교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쓰여지게 되며, 내년에 완공될 진주고등학교 기숙사에 거주할 학생들의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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