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도서관 건립 위해 써주세요"
"네팔 도서관 건립 위해 써주세요"
  • 황용인
  • 승인 2013.03.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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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학원안전공제회, 미래교육재단에 300만원 전달
경남도학원안전공제회가 네팔 학교도서관 건립 사업비로 300만원을 경남교육청에 전달해 화제다.

도교육청은 6일 본층 교육감 집무실에서 경남학원안전공제회 김성진 이사장과 하영규 이사, 김차락 사무처장이 고영진 교육감을 방문, 네팔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300만원을 경남미래교육재단에 기증했다.

경남미래교육재단은 이날 경남학원안전공제회가 기증한 사업비 300만원은 네팔 가우리상카 초등학교에 도서관이 건립하면 도서 구입비로 전달할 계획이다.

경남학원안전공제회는 학원교육 활동 중의 사고와 재난으로 인한 수강생 및 학원을 보호하고 안정된 학원교육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원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으로 경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김성진 이사장은 “경남교육청이 세계 최빈국인 네팔에 도서관을 건립한다는 언론 보도를 보고 이번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경남학원안전공제회가 1995년 설립 허가를 받고 활동하면서 첫 대외적인 지원사업이다. 막상 동참하고 보니 너무 뿌듯하다. 다음에도 많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네팔 학교도서관 건립 추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경남학원안전공제회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렇게 거금을 네팔 도서관 사업에 기증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이 기금은 경남미래교육재단에서 네팔 도서관을 준공하는 10월 가우리상카초등학교에 전달해 네팔의 미래를 책임지는 훌륭한 인재로 키우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또 “학원교육 활동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수강생과 학원을 보호하고 안정된 학원교육 분위기를 조성해 학원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최근 발생하고 있는 태권도 도장 등 체육시설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지만 우리 학생들이 많이 다니고 있는 만큼 차량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히 교육과 안전관리를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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