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에서 50대 부부와 40대 남자의 변사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사천시 사남면 화전리 구룡못에서 진주시 거주 A(57)씨와 부인 B(53)씨가 숨진채 발견돼 119 잠수부가 출동, 시신을 인양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3일 사천시 축동면에 약초를 캐러 간다며 진주의 집에서 나간후 연락이 끊기자 지난 5일 아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경찰은 119의 도움을 받아 사천시 사남면 죽천리에서 최종 전화 연락이 끊긴 것을 확인하고 일대에 대대적인 수색을 전개, 6일 오전 11시 이들 부부와 승용차가 구룡못에 빠진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유서 등 정황을 봐서 채무관계 등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40대 남자가 동거녀 집에서 스스로 목매 숨진 사건도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 50분 C(46)씨가 방앞 철봉에 목을 매 숨진 것을 동거녀 D(5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5일 D씨의 집에서 함께 잠들었던 C씨가 가족관계 갈등 등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사천시 사남면 화전리 구룡못에서 진주시 거주 A(57)씨와 부인 B(53)씨가 숨진채 발견돼 119 잠수부가 출동, 시신을 인양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3일 사천시 축동면에 약초를 캐러 간다며 진주의 집에서 나간후 연락이 끊기자 지난 5일 아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경찰은 119의 도움을 받아 사천시 사남면 죽천리에서 최종 전화 연락이 끊긴 것을 확인하고 일대에 대대적인 수색을 전개, 6일 오전 11시 이들 부부와 승용차가 구룡못에 빠진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유서 등 정황을 봐서 채무관계 등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40대 남자가 동거녀 집에서 스스로 목매 숨진 사건도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 50분 C(46)씨가 방앞 철봉에 목을 매 숨진 것을 동거녀 D(5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5일 D씨의 집에서 함께 잠들었던 C씨가 가족관계 갈등 등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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