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특수학급 교사 등 담당자 대상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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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되어있는 통합 학급 교사와 특수학급 교사들을 대상으로 올해 밀양특수교육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특수교육과정 내실화와 특수교육의 협력 체제를 강화했다.
현재 관내에는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5개 등에 특수학급이 설치되어 있으며 180여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특수교육을 받고 있다.
밀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강조하고 작년에 이어 치료지원 범위를 최대한 확대 지원함으로써 특수교육의 내실화에 앞장설 것과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성폭력예방 상설모니터단의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 대상 범죄 예방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밀양교육지원청 신진용 교육장은 “특수 및 통합교사의 관심어린 사랑과 지도로 밀양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한 뒤 “이번 설명회가 통합교사와 특수교사 간의 협력 체제 강화와 특수교육 내실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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