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지역 건설업계 수주난 해소 앞장
하동군 지역 건설업계 수주난 해소 앞장
  • 여명식
  • 승인 2013.03.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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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대상 공사 140건, 669억 발주계획 설명회
하동군이 어려움에 처한 지역내 건설업계의 수주기회를 확대하여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지난 8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건설전문, 일반건설업, 장비업자 등 지역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공사 발주게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엔 주요 공사 발주기관인 하동군을 비롯해 하동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 등의 건설.계약담당자가 참석해 해당 기관의 공사발주 현황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올해 공사발주 규모는 5억 원 이상 35건, 551억 원을 포함해 4개 기관에서 모두 140건, 669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기관별로 보면 하동군이 88건에 465억 원(5억 이상 26건, 393억 원), 하동교육지원청이 24건, 30억 원(5억 이상 1건, 14억 원), 한국농어촌공사 10건, 36억 원(5억 이상 2건, 32억 원), 하동화력본부 18건 137억 원( 5억 이상 6건, 111억 원) 등이다.

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기관별 주요 발주공사와 발주일정, 발주금액 등 올해 공사발주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 건설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했다.

또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건설업체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발주기관과 건설업체가 공동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대책도 토론해 건설업체의 기대를 모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내 건설업체가 수주난에다 지역적인 한계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지역 건설업체를 실리기 위해 여러 기관들이 함께 뜻을 모은 만큼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난 해소는 물론 이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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