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창에그린’ 고품질 우수농산물의 유통체계를 구축하기위해 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조기호 제1부시장 주재로 ‘창에그린’ 농산물 생산자 및 관내 대형유통업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창원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창에그린’ 고품질 우수농산물의 유통체계를 구축하기위해 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창에그린’ 농산물 생산자 및 관내 대형유통업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조기호 제1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간담회는 창원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창에그린’ 사용단체와 백화점, 대형유통마트 대표 등 21명이 참석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의 공급과 판매확대를 논의하는 등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대화의 장이 됐다.

이날 창에그린 농산물 생산자 12개 단체는 엄격한 품질관리기준에 의해 생산되는 연간 2만 7500여 톤의 7개 품목(풋고추, 수박, 참외, 단감, 참다래, 파프리카, 쌀) 우수농산물을 관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1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입점, 납품, 판매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이에 대형유통업체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시민에게 공급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고품질 우수농산물을 제값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자 단체는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대형유통업체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직거래로 시민에게 공급하게 되어 어려운 농민도 돕고 시민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는 서로 윈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창원시는 앞으로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과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 품질관리를 엄격히 해 시민에게 안정적인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