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해빙기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 손인준/정규균
  • 승인 2013.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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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자체들마다 해빙기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2월부터 안전점검은 담당공무원과 토목, 건축분야 기술사 2명이 합동으로 대형건설공사장 25개소, 아파트,연립주택 24개소, 교량 60개소, 급경사지 105개소, 기타 42개소 등 총 256개소의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축대, 옹벽, 절개지 등의 안전 상태와 지반침하, 주요시설의 구조적 결함 등이 있는지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긴급을 요하는 위험예상시설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미한 지적사항 158건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하고 정비를 요하는 4건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조치할 계획이다. 또 관리주체에 대해서는 향후 해빙기 대책기간(3월 15일까지) 동안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주기적인 순찰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하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했다.

창녕군도 강해룡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사업소장 등 20여명이 공공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방면 안리 동요 산토끼 공원과 대합면 주매리 수생식물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보완사항 등을 점검하는 등 논의했다. 이번에 점검한 시설물들은 총 1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준공예정으로 있다. 특히 산토끼 노래 탄생지인 이방면에 조성되는 동요 산토끼 공원은 동요관, 방사장, 놀이마을, 동화마을 등과 같이 놀이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시설 설치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점검단의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처럼 도출된 20여개의 개선 및 보완사항은 집중토론을 거쳐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해빙기대비_건설공사장_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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