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교직원·학생 참여…포인트 합산으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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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중학교가 운영하는 독서마라톤은 총 학년별 1팀으로 3팀이 구성되며, 교직원 15명과 학생 22명 모두가 참여한다.
‘풀코스를 향한 머나먼 질주 p.30,000’은 독서를 실제 마라톤 코스에 접목시켜 마라톤 1m를 책 1페이지로 환산하여 팀별로 코스의 독서량으로 완주하는 독서운동으로, 3-5월, 6-9월, 10-12월 총 3번으로 나누어 행사가 이루어 진다.
또한 각 분기별 p.6,000도달을 기준으로 순위를 나눠 순위를 정하고 학년 말 분기별 포인트를 모두 합산하여 풀코스, 총 p.30,000가 넘는 팀에게 상금을 시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함께 책을 읽음으로써 같이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교내에서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분위기를 만들어 책을 친숙하게 느끼데 목적을 두고 있다.
3학년 이성호 학생은 “선생님들과 함께 독서마라톤에 참가하게 되어 재밌고, 열심히 책을 읽어 졸업 전 친구들과 함께 풀코스까지 도달해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남중학교는 김명희 교장은 “독서마라톤행사를 통해 책을 매개로 하는 교직원과 학생 사이의 유대강화는 물론 함께 즐기는 독서문화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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