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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진주여고 ‘스쿨카드’ 발급 협약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14일 학생들의 일상에 필요한 기능이 탑재된 ‘스쿨카드 발급 업무 협약’을 진주여자고등학교와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강흥대 본부장을 비롯해 정준영 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스쿨카드는 출결ㆍ급식ㆍ도서대여 등 학생카드 기능과 함께 현금인출ㆍ직불결제 등 체크카드 기능과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영화관 4000원 할인, 온라인 쇼핑몰 5% 할인, 편의점 5% 할인, 커피전문점 10% 할인, 패밀리레스토랑 10% 할인, 토익(Toeic)ㆍ일본어능력시험(JPT) 등 어학시험 2000원 할인, 도서 5% 할인 등 고등학생이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디자인은 일체성과 개성을 고려해 블루ㆍ그린ㆍ레드 등 학년별로 색상이 구분된다.
현재 스쿨카드는 경상남도 내 30여개 학교가 발급을 신청 중이다.
강흥대 서부본부장은 “지난 2월 출시된 스쿨카드는 고등학생들이 학교와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세심하게 배려한 학생증 겸용 체크카드이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진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이용불편이 없도록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급 문의는 경남은행 캠퍼스사업팀(☎055-290-8972ㆍ8973)으로 하면 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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