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을 앞두고 봄꽃의 유혹이 시작되고 있다. 17일 부산시 수영구 배화학교에서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에 직박구리가 꿀을 먹기위해 찾았다.
직박구리는 참새목 직박구리과 우리나라 흔한 텃새로 산림, 정원, 도시공원 등 수목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다. 주로 야산, 평지 등에서 생활하며, 숲 속을 날아다니면서 매우 시끄럽게 운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사진제공=경남도청 최종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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