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갈사만 조선산단 투지유치 총력전
하동 갈사만 조선산단 투지유치 총력전
  • 여명식
  • 승인 2013.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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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협의회 발대식
대한민국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하동군 금성면 갈사만의 첨단 조선산업단지를 비롯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대규모 투지유치 전담기구가 발족됐다.

하동군은 18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투자유치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한 투자유치협의회는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 됨에 따라 국내.외 기업 및 자본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조유행 군수를 위원장으로 △자문위원 △지역발전위원 △국내유치부 △해외유치부 △R&D기관 유치.지원부 등 5개 분야에 민.관.정 인사 49명으로 구성됐다.

먼저 자문위원에는 여상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정훈 군의회 의장, 황종원 도의원, 성기욱 전국하동향우회연합회장, 백운찬 관세청장, 이근탁 하동화력본부장, 김성진 지식경제부경제자유구역 기획단장 등 9명으로 꾸려졌다.

또 지역발전위원에는 김효규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8명과 추종만 하동군발전협의회장 등 13명이 참여하며, 국내유치부에는 최정경 부군수, 김성태 경남중기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유병세 한국조선협회 전무이사 등 10명이 포함됐다.

이와함께 해외유치부에는 정종원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해외유치부장, 류현주 하동지구개발사업단(주) 대표이사 등 5명, 그리고 R&D 기관 유치 및 지원부엔 이상훈 경남도 투지유치단장, 백점기 부산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소장, 고종완 한국투지관리원장 등 11명이 들어갔다.

이날 투지유치협의회는 발대식을 계기로 향후 2년간 국내는 물론 해외지사 등을 통해 국내.외 기업의 투자자 발굴.유치와 함께 국내.외 각종 투지관련 동향과 정보교류, 투자상담 등을 통해 하동지구에 기업과 자본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

또 갈사만 조선산업단지가 고부가가치 조선소 건립과 함께 해양플랜트 연구.개발.생산.교육 클러스트로 구축되는 만큼 R&D기관 발굴.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군은 투지유치협의회의 원활한 투지유치 활동을 위해 최정경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청 공무원과 경제자유구역 하동사무소, 하동지구개발사업단, P.M사 관계자 등 16명의 실무진으로 투지유치기획단을 구성해 지원업무를 맡는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투지유치협의회 참여하는 위원 소개에 이어 협의회 구성 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갈사만 영상물 상영, 갈사만 개발 추진상황 보고, 협의회 활성화 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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