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사항마을 유휴지 주말농장 탈바꿈
남해 사항마을 유휴지 주말농장 탈바꿈
  • 차정호
  • 승인 2013.03.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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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미조면사무소(면장 김대홍)가 면 특수시책으로 친환경 주말 체험농장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미조면사무소는 주민들이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석산개발로 수년간 방치돼 있던 미조면 사항마을 가는개 해안변 3,300㎡의 유휴지를 토지소유자들로부터 무상 동의를 구해 주말 체험농장으로 조성했다.

체험농장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공공근로 및 노인일자리 인력 20명을 투입 1개월의 작업 끝에 토지 개간을 완료했으며, 농장부지의 비탈면에는 연산홍 400주와 팬지 2,000본을 식재하기도 했다.

특히 체험농장 분양 신청 접수결과 20여명의 주민이 신청하는 등 지역민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농장관리는 철저한 본인관리 원칙으로 2년 단위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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