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2430억 투입, 신재생에너지 30% 자립계획
거창군이 전국 최초로 ‘에너지 자립도시’를 선포하고 나섰다.
20일 거창군에 따르면 군 지난해 5월 독일의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를 방문하고 곧바로 6월에 에너지 자립도시 종합계획을 전문기관에 용역을 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또 올해에는 에너지 자립도시 담당을 신설해 구체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2020년까지 2430여억 원을 투입해 현재 신재생에너지 자립율을 2%에서 2020년까지 30%까지 끌어 올리고, 장기적으로는 화석연료에서 완전 탈피하는 ‘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군의 연간 에너지 사용량은 14만8422TOE로, 전기(60%), 석유(31%), 가스(9%)순이며, 2020년까지 30%자립목표 달성을 위해 4만4530TOE 신재생 에너지 생산과 주민들의 절약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한편 신재생 에너지 생산은 풍력단지 조성, 공공용 건물지붕과 유휴 부지를 활용한 1004사 발전소 건립, 개인·기업 지붕을 활용한 거창한 햇빛발전소 건립, 수소연료 발전소 건립, 열병합발전소 건립, 소수력발전 설치 그리고 지방보급사업과 연계한 주택 태양광 발전소 1000호 보급 등을 통해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20일 거창군에 따르면 군 지난해 5월 독일의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를 방문하고 곧바로 6월에 에너지 자립도시 종합계획을 전문기관에 용역을 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또 올해에는 에너지 자립도시 담당을 신설해 구체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거창군의 연간 에너지 사용량은 14만8422TOE로, 전기(60%), 석유(31%), 가스(9%)순이며, 2020년까지 30%자립목표 달성을 위해 4만4530TOE 신재생 에너지 생산과 주민들의 절약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한편 신재생 에너지 생산은 풍력단지 조성, 공공용 건물지붕과 유휴 부지를 활용한 1004사 발전소 건립, 개인·기업 지붕을 활용한 거창한 햇빛발전소 건립, 수소연료 발전소 건립, 열병합발전소 건립, 소수력발전 설치 그리고 지방보급사업과 연계한 주택 태양광 발전소 1000호 보급 등을 통해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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