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지 절도·훼손 잇따라…"성숙한 시민의식" 호소
진주시가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 조성과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시가지 일원에 조성한 꽃들이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이 훔쳐가거나 훼손하는 사례가 잇따라 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집현면 꽃 양묘장에서 직접 생산하여 매년 약 20여종의 꽃 65만본을 뒤벼리 난간화분을 비롯한 14개소에 테마별 꽃거리를 만들었다. 또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3대 문화행사에 꽃거리를 조성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연간 10억원 정도의 예산도 절감해 왔다.
올해도 시는 ‘제1회 튤립과 함께 하는 봄꽃 축제’를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키로 하고 지난 5일부터 시청광장을 비롯한 시가지 일원 11개소에 튤립 외 12종 22만5000본을 이달 말까지 거리별로 심어 ‘아름다운 테마 꽃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그러나 일부 몰상식한 시민들이 튤립과 봄꽃을 몰래 뽑아 가거나 훼손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금까지 뒤벼리에 식재한 튤립 5상자 200본과 각종 꽃들이 훼손되거나 도난당했다.
무차별적으로 꽃을 뽑아가는 바람에 시는 수시로 보식해주지만 매일 순찰하거나 지키고 있을 수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재된 꽃들은 약 4~5개월의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 것”이라며 “아름다운 도시 진주시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이를 훼손시키는 일이 없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20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집현면 꽃 양묘장에서 직접 생산하여 매년 약 20여종의 꽃 65만본을 뒤벼리 난간화분을 비롯한 14개소에 테마별 꽃거리를 만들었다. 또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3대 문화행사에 꽃거리를 조성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연간 10억원 정도의 예산도 절감해 왔다.
올해도 시는 ‘제1회 튤립과 함께 하는 봄꽃 축제’를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키로 하고 지난 5일부터 시청광장을 비롯한 시가지 일원 11개소에 튤립 외 12종 22만5000본을 이달 말까지 거리별로 심어 ‘아름다운 테마 꽃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무차별적으로 꽃을 뽑아가는 바람에 시는 수시로 보식해주지만 매일 순찰하거나 지키고 있을 수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재된 꽃들은 약 4~5개월의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 것”이라며 “아름다운 도시 진주시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이를 훼손시키는 일이 없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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