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원비 불법·편법 인상 단속
경남교육청, 학원비 불법·편법 인상 단속
  • 황용인
  • 승인 2013.03.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0일 신학기를 맞아 불법·편법적인 학원비 인상 단속과 함께 학원비 안정화에 적극 나섰다.

도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학원비가 인상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불법·편법적인 학원비 인상을 단속, 경남지역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착수했다.

도교육청은 학원 및 교습소, 개인 과외교습자의 불법·편법적인 교습비 인상에 대한 지도단속과 함께 교습비 등 조정위원회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별 학원비 인상 움직임에 대해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단속에서 위반행위 적발 학원 등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한해 동안 불법·편법 운영의 학원·교습소를 단속한 결과, 전체 학원·교습소 3625개소중에서 995개소를 적발했으며 적발 건수에 대해서는 고발 14건, 경고 282건, 시정 명령 671건 등 1081건을 조치하기도 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불법·편법적인 교습비 인상을 적극 단속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원 투명성을 강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나이스대국민서비스(http://hes.gne.go.kr/)와 모바일APP ‘전국학원정보’를 통해 학생·학부모들이 학원·교습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학원·교습소 명칭 ▲주소 ▲교습과정 ▲교습비에 관한 사항 ▲설립 운영자 및 강사 명단 등 해당 학원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