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교육감은 21일 집무실에서 전 직원들과 학생들이 한끼를 기부하는 마음으로 동참해 모금한 1억4000여만원을 사회복지모금회 이재철 회장에게 전달했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1일 장애아동과 학생들을 위한 성금 1억4000여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날 교육감실에서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재철)에 장애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희망 2013 학교모금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 2013 학교모금 캠페인’ 성금은 경남도내 장애아동, 청소년들 장학금 및 신학기에 필요한 용품과 보장구를 지원한다.

고영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도내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해 점심 한 끼를 기부한다는 마음으로 성금모금에 동참했다”며 “이는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에 사랑을 전하자는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우리 모두가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뜻이 담겨 있어 장애아동,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