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명물 '솔라타워' 개장
창원시 명물 '솔라타워' 개장
  • 이은수
  • 승인 2013.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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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창원시장, 배종천 시의회의장, 김성찬국회의원 등이 25일 오후 열린 창원솔라타워 개장 기념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황선필기자fee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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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열린 창원솔라타워 개장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들이 솔라타워 전망대를 둘러보고 있다. 창원시 진해구 명동 음지도 해양공원 1만5,000여㎡에 253억원을 들여 2010년 4월 착공한 솔라타워는 높이 136㎙, 건축면적 6,336㎡의 거대한 돛단배 모양으로 국내 최대 규모ㆍ최대높이의 태양광 발전타워다. 황선필기자fee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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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창원시장, 배종천 시의회의장, 김성찬국회의원 등이 25일 오후 열린 창원솔라타워 개장 기념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황선필기자fee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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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솔라타워 개장 기념식이 열린 25일 오후 박완수 창원시장, 배종천 시의회의장, 김성찬국회의원 등이 전망대에서 창원솔라파크 설명을 듣고 있다. 황선필기자fee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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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솔라타워. 황선필기자feel@gnnews.co.kr


전국 최대 규모이자 최고 높이(136m)로 만든 창원시의 새로운 명물 '창원 솔라타워'가 25일 창원시 진해구 명동 음지도 해양공원 내에서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타워형태의 태양광 발전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건물은 거대한 돛단배 모양이다.

몸통격인 전시동과 돛으로 형상화된 태양광 타워동이 일체형으로 건립됐다. 높이 120m 지점에 원형전망대가 있어 거가대교, 부산항 신항, 다도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광활하게 펼쳐진 바다에 우뚝 서 있는 솔라타워를 배경으로 주변을 아름답게 수놓는 일몰광경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창원시는 2010년 4월부터 해양공원 내 1만 5000여㎡에 253억원을 들여 이 타워를 건설했다. 높이 136m, 건축면적 6336㎡의 솔라타워는 거대한 돛단배 모양을 하고 있다. 몸통격인 전시동과 돛으로 형상화된 태양광 타워동이 일체형으로 건립됐다. 타워 남쪽 벽면에 하루 1246㎾의 전기를 생산하는 모듈이 부착돼 있다. 타워 형태의 태양광 발전시설로는 국내 최대규모다. 생산된 전기는 음지도해양공원 내 각종 시설에 사용된다.

원형전망대는 한번에 70명이 관람할 수 있다. 지상 4층의 전시동에는 국제회의장, 전시장, 에너지체험관 등이 마련돼 있다. 창원솔라타워는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4월1일부터 한 달간 무료 개방되며 정식 개장되는 7월1일부터는 35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글=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사진=황선필기자fee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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