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는 27일 주차된 대형트럭에서 수 천 만원 상당의 경유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7시께 김해시 진영읍의 한 가게 옆 공터에 주차된 B(51)씨 트럭의 주유캡을 파손한 뒤 호스를 이용, 시가 8만원 상당의 경유 10ℓ를 훔쳐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밀양·김해·창녕 등지를 돌며 이런 방식으로 시가 3500만원 상당의 경유 2만ℓ를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차 기사로 일한 적이 있는 A씨는 경찰에서 “기름 훔치는 일이 어렵지 않고 팔면 돈도 쉽게 벌 수 있어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훔친 경유인 줄 알면서도 한씨로부터 시중 가격보다 ℓ당 500원 정도 싸게 경유를 구입한 혐의(장물취득)로 고물상 C(54)씨 등 3명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7시께 김해시 진영읍의 한 가게 옆 공터에 주차된 B(51)씨 트럭의 주유캡을 파손한 뒤 호스를 이용, 시가 8만원 상당의 경유 10ℓ를 훔쳐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밀양·김해·창녕 등지를 돌며 이런 방식으로 시가 3500만원 상당의 경유 2만ℓ를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훔친 경유인 줄 알면서도 한씨로부터 시중 가격보다 ℓ당 500원 정도 싸게 경유를 구입한 혐의(장물취득)로 고물상 C(54)씨 등 3명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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