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7일 오후 2시 경남과기대 다목적홀에서 음식점의 위생수준향상을 위해 관내 음식점영업자 600명을 대상으로 ‘관광객 맞이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28일부터 운항하는 중국 상하이와 사천공항간의 관광객 전세기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9월6일~10월 20일) 등 인근 지역의 국제행사 개최에 따라 진주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는 한편 봄철 기온의 상승으로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교육은 부시장의 관광객 맞이 특강과 경상남도에서 위촉한 친절교육 전문 강사의 교육을 식품위생 교육과 병행하여 시행했다. 시는 내달 4일까지 5회에 걸쳐 음식점 영업자 30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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