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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일본어능력 시험 최고 수준인 N1과 N2를 취득하고 입학한 김유진 학생 등 8명에게 지급된다.
장학금을 전달한 (주)다이쇼야 호텔의 야마구치 다모츠 회장은 관광통역학부 신입생 중에서 일본어 능력 우수자를 위해 매년 30만엔씩 6년째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일본 사가현 우레시노 온천지역에서 호텔 다이쇼야를 운영하는 다모츠 회장은 또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우레시노 어학 및 호텔 실습’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300여명의 학생들이 연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나가노현 시가 공원에서 다이아몬드시가 호텔에서도 관광통역학부 학생들에게 특별 장학금인 ‘시가고원 인재육성 스콜라십’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마산대학 관계자는 “일본에서 호텔업을 하는 기업이 신입생을 중심으로 일본어 우수자에게 6년째 장학금 등을 기부하고 있으며 ‘글로벌 현장 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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