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칠원고등학교(교장 윤흥두)는 지난달 28일 오후2시 대강당에서 1·2학년생과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학교인 일본 오사카 건국학교 최철배(55·함안군 법수면 고향)교장의 초청 특강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강의는 학교법인 명덕육영회(이사장 윤정숙)칠원고와 백두학원 건국학교가 자매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를 위해 실시됐다.
최 교장은 “교과부에서 발령을 받아 일본에 근무한 한지 8년이 흘러간 시점에 고향 함안에서 특강하게 돼 무엇보다 감회가 깊다” 면서“ 양국은 독특한 관계로 고대로 올라가면 우리문화를 전파하고 이후 식민지 시대로 이어지는 역사로 떨어질 수 없는 인접국 이라”고 말했다.
일본에는 노벨상 수상자가 많이 나온다. 이는 대대로 물려받는 전통문화로 할아버지가 두부를 만들면 아버지, 아들이 일을 이어 받는다. 이런 과정에 노하우가 쌓여 기술상 수상자가 많이 배출된다. 일본은 대학 진학률이 전체 54%로 정도다. 전통을 지키고 자기의 소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문화에 있어 목조건축을 고집한다. 지진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나도 슬라브 집을 건축하지 않는다. 지진이 오는 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인다.
쓰나미가 몰려 왔을 때 생필품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하지만 줄을 서서 기다리며 차례를 지키고, 물건도 뒤 사람을 생각해 필요한 것 하나씩 구매한다. 혹시 제품이 부족하면 다른 사람이 못 살까봐 배려한다는 것이다.
또 공동문화 집단주의로 개인이 잘 난 척 하지 않는다. 싫어도 집단문화를 존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의 사생활을 묻지 않고 상대를 칭찬하고 좋은 점을 인정해 준다. 이와 같이 기본적인 기초질서와 남에게 칭찬과 배려하는 마음을 거듭 당부했다.
최 교장은 “교과부에서 발령을 받아 일본에 근무한 한지 8년이 흘러간 시점에 고향 함안에서 특강하게 돼 무엇보다 감회가 깊다” 면서“ 양국은 독특한 관계로 고대로 올라가면 우리문화를 전파하고 이후 식민지 시대로 이어지는 역사로 떨어질 수 없는 인접국 이라”고 말했다.
일본에는 노벨상 수상자가 많이 나온다. 이는 대대로 물려받는 전통문화로 할아버지가 두부를 만들면 아버지, 아들이 일을 이어 받는다. 이런 과정에 노하우가 쌓여 기술상 수상자가 많이 배출된다. 일본은 대학 진학률이 전체 54%로 정도다. 전통을 지키고 자기의 소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문화에 있어 목조건축을 고집한다. 지진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나도 슬라브 집을 건축하지 않는다. 지진이 오는 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인다.
쓰나미가 몰려 왔을 때 생필품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하지만 줄을 서서 기다리며 차례를 지키고, 물건도 뒤 사람을 생각해 필요한 것 하나씩 구매한다. 혹시 제품이 부족하면 다른 사람이 못 살까봐 배려한다는 것이다.
또 공동문화 집단주의로 개인이 잘 난 척 하지 않는다. 싫어도 집단문화를 존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의 사생활을 묻지 않고 상대를 칭찬하고 좋은 점을 인정해 준다. 이와 같이 기본적인 기초질서와 남에게 칭찬과 배려하는 마음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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