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구경도 하고 경남FC 홈 경기도 보고”

창원 팔용동서 생수·물티슈 나눠주며 장외이벤트

경남FC가 3월 31일 창원 팔용동 교육단지에서 4월 홈경기 안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이 홍보를 위해 밝은 모습을 짓고 있다. 사진제공 경남FC

경남FC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창원 팔용동 교육단지내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정문앞에서 4월 홈 경기 안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경남FC 사무국직원들과 마스코트 군함이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4월 13일 포항전과 21일 강원과의 홈 경기를 홍보하고 있고, 경남FC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입력하면 생수와 물티슈를 나누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홈 경기 장외이벤트로 진행하는 룰렛게임을 이번 홍보부스에도 활용하여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부금을 모아 연말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 모금행사에는 유치원생과 초.중.고생, 주부 등 8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해 행복 나눔 모금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연인과 함께 벚꽃구경을 위해 교육단지를 방문 했다가 홍보무스를 찾은 이재현(31. 창원시 성산구)씨는 “경남FC 홈 경기장에서 들었던 응원곡이 귀에 익숙해 지나가다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그리고 앞으로는 더 자주 경기장을 방문해 경남FC를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FC는 오는 13일(토)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리그 1위 포항을 불러들여 진검승부를 펼친다.

최창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