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일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친절한 거창 만들기’ 시책에 따른 2013년 1분기 친절군민을 유관기관,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3명을 선정, 표창했다. 친절군민은 서흥여객의 이환호씨, 거창복어 식당의 박종욱씨, 거창여자중학교 윤가희 학생이 선정됐다. 윤가희 학생은 “이렇게 좋은 상을 받고 보니 정말 기쁘다. 이 상은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해서 어려운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알고 항상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친절군민 표창을 통해 친절을 생활화하여 주변에 귀감이 되는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범군민 친절거창 만들기’에 전 군민이 동참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거창/정철윤기자
거창/정철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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