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죽림초등학교는 4일 교우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4~6학년 학생들은 전문상담사 한복희 교사와 각 학급별로 1시간 동안 상담에 대한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Wee class에 대한 안내와 함께 교우관계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우관계개선을 위해‘대화와 공감’을 가장 중심으로 잡고 소외된 경험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에 공감하며 친구의 입장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5학년 이주영 학생은 “ 따돌림 피해자와 가해자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친구 사귀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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