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기간, 체험학습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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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주부민방위기동대와 민방위지원대가 제51회 진해군항제 기간인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해군사관학교 내에서 심폐소생술 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심폐소생술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뿐만 아니라 영유아 체험인형을 이용한 체험장을 운영해 영유아가 있는 부모나 아이들을 맡아 키우고 있는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4분 내에 시행하면 뇌 손상을 막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응급처치법으로 진해구 민방위단체는 군항제, 생태숲 마라톤 대회, 해군과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 등 연중 관내 개최되는 행사시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여 심폐소생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희 주부기동대장과 이학근 민방위지원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방법을 개발해 시민들이 쉽게 심폐소생술을 접할 수 있도록 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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